갑·을·정 후보 잠잠하더니…與, ‘한창섭·김용태’ 고양 상륙작전與, 고양 갑·정 지역구에 단수 공천… 고양을은 3자 경선
|
![]() ▲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발언하는 모습이다. (출처 = 유튜브 오른소리) © |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간 잠잠했던 고양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발표와 관련해 깜짝 발표 행보를 선보여 지역정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15차 회의 및 2차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19개 선거구에 단수추천후보를 선정했으며 6개 선거구에는 경선을, 5개 선거구에는 우선추천지역을 선정해 후보를 의결했다.
이번 결과엔 집권당 소속 고양 갑·을·정 국회의원 후보들의 윤곽이 속속 공개됐다. 먼저 고양을 지역구에는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 ▲장석환 현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정문식 현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어 고양갑 지역구엔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고양정 지역구엔 ▲김용태 전 국회의원(제18대·19대·20대)이 각각 우선추천공천을 확보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일찌감치 고양병 지역구에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겸 전 고양병 당협위원장을 단수공천 후 갑·을·정 지역구에 공천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은 고양정가에서 나오던 ‘깜깜이 공천’ 지적으로부터 한숨 돌렸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공천 경쟁에서 컷오프된 일부 여권 정치인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앞서 고양정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당 공관위로부터 보류 결정을 받은 김현아 전 의원은 2일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면서 경쟁력조사에서 8명의 다른 후보자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린 김현아를 빼놓고 일산에 기반이 전혀 없는 사람을 우선추천한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주장했다.
고양을 지역구에서 정치적 기반을 닦던 김필례 예비후보 측 역시 김현아 전 의원과 비슷한 이유로 당 공관위에 항의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