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b방송=김민정 기자] 올해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접수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고 채널이 변경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신고접수 운영주체와 신고 채널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여성가부로 이관되면서 빚은 상황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의 김수민 의원은 29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3월27일까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에 접수된 성희롱 신고건수는 24건, 월 평균 8건으로 집계됐다. 성폭력 신고 건수는 2건으로 월 평균 0.6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신고된 성희롱이 124건으로 월 평균 13건, 성폭력은 226건으로 월 평균 25건인 것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치다.
김 의원은 “최근 미투 움직임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이 감소하며 신고가 줄었다면 다행이지만 신고접수 채널이 여가부 홈페이지로 변경되며 나타난 현상이라면 큰 문제”라며 “여가부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우편 등 신고 접수창구를 다변화하고,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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