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 외국인 방문객 증가 추세... 미군 장병과 가족들 방문- 올해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보다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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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4월 10일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 주관으로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미2사단 사령부 소속 장병과 가족들이 애기봉을 방문했다. [김포시]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보다 87%나 늘었으며, 안보 관광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함께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애기봉 전망대는 북한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안보 관광지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10일에는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 주관으로,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사령부 소속 장병과 가족들이 애기봉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의 안보 상황과 문화를 직접 느끼고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포시는 이렇게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맞춰, 일본어 오디오 가이드를 새로 만들고, 영어 해설사를 채용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단순히 관광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안보 교육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늘려, 단순 방문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외국인 방문객이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다국어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해설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애기봉은 한반도의 독특한 안보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