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심장이식·좌심실보조장치 치료 우수성 국제 기준으로 인정받아

비수도권 최초 Abbott‘센터 오브 엑설런스’ 선정

김중건 | 기사입력 2025/03/31 [12:53]

양산부산대병원, 심장이식·좌심실보조장치 치료 우수성 국제 기준으로 인정받아

비수도권 최초 Abbott‘센터 오브 엑설런스’ 선정

김중건 | 입력 : 2025/03/31 [12:53]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애보트(Abbott)로부터 비수도권 최초로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에 공식 선정돼 3월 20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지방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진료 및 임상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단순한 수술 건수를 넘어 질적·조직적 완성도와 다학제 협력 진료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양산부산대병원 ‘센터 오브 엑설런스’ 현판 전달식   © 김중건


 이번 선정은 2024년 심장혈관흉부외과 주민호 교수가 비수도권 최초로 최신형 좌심실보조장치(HeartMate 3, HM3)의 공식 Proctor로 선정된 데 이어, 양산부산대병원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성과다. Proctor는 해당 기기의 수술 교육과 기술 전수를 담당하는 전문가 자격으로, 세계적인 임상 경험과 술기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에게만 부여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심장이식팀은 순환기내과 이수용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주민호 교수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약 150건의 심장이식과 20건의 좌심실보조장치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 중 약 40%의 환자가 심장이식까지 이어지는 높은 치료 연속성을 보였으며, 생존율, 합병증 관리, 수술 후 관리 등에서도 국제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 비수도권 최초 Abbott‘센터 오브 엑설런스’ 선정  양산부산대병원 주민호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이수용 교수(순환기내과)와 현판사진 © 김중건

 

 현판 전달식에는 애보트(Abbott) 코리아 박상진 사장 및 관계자와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돈 병원장은 "지방의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선정은 우리 팀의 헌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와 연구·교육을 통해 더 큰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 선정을 계기로 심장이식 및 좌심실보조장치 치료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심부전 치료 거점 병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좌심실보조장치(HeartMate 3, HM3) Proctor로서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전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난도 심부전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며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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