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강화 지원 팔 걷어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기업당 최대 1억원 자금 지원
박선영 | 입력 : 2025/03/14 [10:00]
전북특별자치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사업’과 ‘마을기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인증(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을 포함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업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자금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으로는 ▲단기 경영자금융자 최대 2천만원 ▲장기 경영자금융자 5천만원 ▲시설자금 최대 1억원 ▲대환대출 등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서류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4월 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을기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5년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시설·장비 구축 ▲제품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재지정(2회차) 이상 마을기업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시·군 사업부서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미애 전북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수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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