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 병원내 비의료폐기물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 10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비의료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ESG 공청회’ 개최한국폐기물협회 연도별 지정폐기물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23만톤에 달하는 의료페기물의 약 97%가 소각처리되고 있다.
천준호 국회의원과 한국여자의사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비의료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ESG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의료기관 ESG경영 실천'을 골자로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 이경주 과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천 의원은 “의료계의 ESG 경영실천을 위한 공청회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10년 전과 비교해보면 막대한 양의 의료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 “오늘 공청회가 의료계의 친환경적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여자의사회 홍순원 회장은 “국민의 건강권과 안녕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신념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 수를 줄이고 더 건강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의 이경주 과장과, 최진영 삼성서울병원 지속성장지원실장이 발표했다.
이 과장은 “의료계의 EGS 경영의 실천 ‘그린 수술실 모델’ 을 통하여 일반 및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과 의료폐기물의 충분한 분리배출을 통해, 친환경적인 폐기물 관리의 효율적 시행으로 온실가스와 환경영향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의료서비스 종사자의 비의료폐기물에 대한 환경문제 인식과 비의료 폐기물 관리실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결과는 의료폐기물 관리에 교육 부족과 지원 인력의 요구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고, 비의료폐기물의 분리배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병원 최진영 실장은 입원실에서 쓰레기통 놓는 위치 변화 등 작은 실천을 통해서 의료폐기물을 효과적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패널토론은 임현경 교수(좌장)[인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은준기 위원장(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권승길 본부장(의료기관 평가인증원 교육연구본부) 김은해 환경지도위원(환경실천연합회), 최진영 실장(삼성서울병원 지속성장지원실), 송근선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 부장이 참여했다.
이날 패널들은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면서, “급증하는 의료폐기물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종사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환경, 교육, 복지가 소통하는 정책적 제언 등 지속가능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자의사회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공청회자료 배포는 큐알코드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hunjangi@hanmail.net>
![]()
한국여자의사협회, 비의료폐기물, 비의료폐기물분리배출, ESG, 병원내비의료폐기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