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포럼, '탄소중립과 산사태의 연관성'

최병성, 임목과 벌목에서 시작 “탄소가 저장되어있는 산림 토양을 정부 정책으로 전부 초토화시켰다”

김은호 | 기사입력 2022/12/04 [13:17]

환경안전포럼, '탄소중립과 산사태의 연관성'

최병성, 임목과 벌목에서 시작 “탄소가 저장되어있는 산림 토양을 정부 정책으로 전부 초토화시켰다”

김은호 | 입력 : 2022/12/04 [13:17]

▲ 2022년 11월 18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에서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은호  © 인디포커스

 

지난달 18일 오후 2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환경안전포커스>가 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에서 기후위기, 환경문제 등을 알리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선 이들을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최병성 소장은 탄소 중립과 산사태의 연관성을 주제 발표했다. 최 소장은 포항, 금강소나무 숲, 부여, 강원도 횡성 등에서 각각 발생한 산사태를 사례로 들며 대한민국 산사태는 임도와 벌목지역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최 소장은 산림청 자료를 통해 벌채로 인해 토사유출량은 5배 증가한다, 벌목 시 일시 홍수, 토사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적인 예로 지난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2050’를 꼬집었다. 30년간 35억 그루 심기를 목표로 수백 년을 살 수 있는 묘목들이 30년도 채 안 된 상태에서 잘렸다는 것. 민둥산이 된 산들이 결국 산사태의 원인이 됐다고 최 소장은 설명했다.

 

최 소장은 탄소가 저장되어있는 산림 토양을 정부 정책으로 전부 초토화시켰다오늘날의 산림정책은 기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숲가꾸기를 명목으로 불에 잘 타지 않는 활엽수를 잘라내고 불에 잘 타는 소나무만 남겨둔 점은 산불의 원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메일 : hunjang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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