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내년 2월 분양 앞둔 '이문1구역 정금식 조합장' 앞에 놓인 난제

싼 마감재 바꾸면 품질만 낮아질 뿐 ... 끝내 마감재로 흔들어 해임총회......

김은해 | 기사입력 2022/11/15 [07:39]

[인터뷰]내년 2월 분양 앞둔 '이문1구역 정금식 조합장' 앞에 놓인 난제

싼 마감재 바꾸면 품질만 낮아질 뿐 ... 끝내 마감재로 흔들어 해임총회......

김은해 | 입력 : 2022/11/15 [07:39]

▲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 1구역 조합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진/김은해  © 인디포커스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조합은 내년 2월 분양계획을 목표로 약20% 정도 공정을 보이며 활발하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이문1구역 조합아파트를 흔드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의문을 던지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는 정금식 조합장을 12일 강남의 모처에서 만나 인터뷰를 통해 조합의 당면과제 및 어려움 등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정금식 조합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20181월경 전임 조합장 구속으로 '보궐선거'에서 처음 조합장으로 당선, 다음 20195월 당선, 20227월 당선 연이어 조합원들로 부터 세번의 신임을 받았는데요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또 그에 따른 업적이 있다면?

 

제가 조합장직을 시작하여 곧바로 남들이 포기하고 불가능하다는 사업성을 높이는 '용적률 개선작업'을 하여 59m2 형 아파트 200여 세대를 늘려 추가부담금을 없앴다. 그런 일을 하는 동안 사업 지연을 줄이려고 이주.철거.강제집행을 인사사고 없이 마무리하고 착공해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시공사에 특별요청 협상으로 선 착공 20218월 시행하여 같은 시기에 시작한 타 구역 사업장보다 1년이상 먼저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조합원들이 저를 더욱더 지지해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합장을 엮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이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조합장 재임중 한번도 편한 날 없었다. 임원 해임 교체 등이다. 비대위와 외부의 세력이 결탁하여 2년 이상 허위 주장 선동으로 갖은 고소에 시달렸다. 1년반 이상 조합원 70여 명도 참고인 조사로 불려갔다. 이런 일들로 조합원에게는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면서 고생하며 이뤄낸 성과는 오간데 없지 않나...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믿고 지지하는 조합원이 계시기에 참고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그 고통과 상처는 받았지만 신앙심 하나로 버텼다.

 

- 내년 2월 분양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던데 또, 해임총회를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던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흔들림없이 갈 계획이다. 조합원들과의 소통의 창구를 열 생각이다. 당장 오늘부터는 카페에 최근 (1110일자 언론보도) 악의적으로 작성된 언론 보도 5여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요청 및 법적조치를 할거다. 또한 악의적 보도 내용에 대한 해명을 적극 카페에 글을 올려 조합원들께 혼란이 가지 않도록 조치 할 생각이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조합 일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 나갈것이다.

 

악의적 보도란 어떤 것인가?

 

첫째, 매체들은 동대문경찰서로 부터 받은 자료로 쓴것 같다.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보면 기자에게 "사무실에 전화해서 사실관계 물어는 봤냐"고 하니 "동대문경찰서 출입기자인데 경찰서에서 나온 보도자료"라는 취지로 답을 하더라. 경찰서는 일방적인 수사를 했다.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려는 자들의 허위 제보를 토대로 억지로 뇌물까지 엮었다. 이러한 부분도 카페에 글을 올려 차근히 설명할 생각이다. 물론 검찰로 넘어갔으니 성실히 소명할 것이다. 이 지면을 통해 단 1원도 조합의 돈을 취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두번째, 비대위 입장만 쓴 매체가 있다. 특히 '마감재' 관련해서 절차상 하자 없는 것임에도 비대위는 여전히 제가 독단으로 창호 마감재를 선정하고 수의계약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조합은 분양계획을 목전에 두고 있지않나, 거의 다 왔다. 저는 마지막 힘을 내려고 하는데 비대위가 해임총회를 열 계획이라고까지 기사에 났다. 이건 있을 수 없는 모함이다.

 

- 마감재 관련 절차상 하자가 없었다고 하는데 비대위는 왜 문제를 삼는지 설명해달라

 

기사에 나오기를 <비대위는 "(조합장이)마감재 선정절차를 단독브랜드 지정업체로 시공사에 통보했으며 진정을 한 조합원 4백여명은 경쟁입찰방식으로 업무 진행을 원한다. (조합장은) 조합원의 동의서 제출과 항의면담에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라고 하는데 전부 사실이 아니다. 거짓이다. 이런식으로 경찰서에 허위 제보로 인해 그동안 고통받았다.

 

- 그럼 문제를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네 자세히 설명 하겠다. 지난 71일 정기총회를 열어 마감재(LX하우시스)까지 모두 의결했다. 창호 마감재의 사양은 총회에서 'LX하우스시' 수준으로 논의된거다. 그런데 총회 두 달 뒤 비대위가 창호를 입면분할이 아닌, 통창(유리난간 포함)으로 변경해 달라 해서 요구를 들어주었다. 대의원에서 결의해 시공사에 통창으로 변경을 요청했다. 그리고 또다시 비대위의 창호 업체 변경 요청이 있었다. 통창 변경할 때 요구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이미 결의된 사항을 문제 삼았다. 요구한 날짜는 112일이다. 그래도 조합원들의 요구라고 생각하고 시공사에 마감재 변경이 가능한지 변경에 따른 손실은 없는지 곧바로 공문을 보냈다.

 

이에 시공사는 1110일 오후 공문을 보내왔다.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10일 조합측에 공문을 보내왔다. 시공사 내용이다.

"조합측이 106일 회신한 사양에 따라 LX하우시스와 발주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시공 도면을 작성중에 있으며 도면 완료 후에는 증가되는 공사비에 대한 최종 금액 협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견본주택 창호도 12월 조합원 분양을 위해 이미 교체 시공을 완료한 상태, 만약 창호 사양 변경을 위한 검토가 추가로 조합에서 진행된다면 전체 공기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그래도 바꿔야 한다면 총회 의결되어 결정한 만큼 다시 총회를 열어 의결된 내용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이는 불가능 할거라고 판단한다. 공기가 늦어지고 그에 대한 비용이 더 막대하다. 또 싸다고 해서 조합에 이득은 없다. 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음에도 문제를 삼는데 이는 명분도 없는 일이다.

창호공사 수백억원이라 하는데 2백억여원이다. 시공사가 계약하여 공사하는 것으로 조합의 입찰대상이 아니며 배임.횡령이라는건 어불성설이다.

철근,래미콘 등 공사 원부자재 선택은 시공사 몫으로 조언을 할수 있겠으나 공사비와 마감재는 2022.7. 1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변경을 요구할경우 공사비 재협상.마감재 변경요구를 위해 총회를 개최하려고 할경우 최소 3개월 공기 지연으로 금융비용 50억원, 각종용역비 50억원, 이외 입주시기 2024.10월에서 2025.1월 추운 겨울은 차치하고 1,530명 조합원 개인별 전월세 계획에 큰 차질로 조합원 대부분 반대하는 일이다.

비대위 일부에서 조합장을 흔들기위한 명분을 만들고 있어 조합장은 조합원의 피해가 불보듯하여 몇사람에게 흔들려서는 안된다.창호 마감재 변경으로 얻는거보다 잃는것이 훨씬 많고 교각살우의 우를 범해서는 안되는것이라는 생각 저는 확고하다. 창호변경을 위한 입찰로 단가가 낮아질수 있는 금액은 10~20억원 일수 있겠으나 더 낮은 가격의 창호회사 많이 있다. 낮은 가격 공사한들 품질만 낮고 조합원에게 공사비 반환 없다. 위와같은 논리를 수차례 설명했음에도 억지주장으로 조합원 선동 도구로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동대문 수사를 병행하여 조합장 해임 명분을 만들고자 하나 대다수 조합원은 공사가 원만히 진행되기를 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끝으로 조합원들께 하시고싶은 말씀이 있다면 ?

 

아무리 힘들어도 믿고 지지하는 비대위 이상의 조합원이 계시기에 참고 여기까지 왔다. 그 고통과 상처는 받았지만 신앙심 하나로 버텨 왔기에 우리 이문1구역 재개발은 반드시 추가 부담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것이며 믿으면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어떠한 내외부의 비바람에도 끄떡없이 헤쳐나갈 것이며 예정된 입주 시기까지 명실상부한 아파트가 건설될 것임을 약속드린다.

 

인터뷰를 마치며, 정금식 조합장은 신앙인으로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그의 말처럼 진실이 왜곡되는 일이 없이 단 한 명의 조합원에게라도 피해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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