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서울시의회 조사특위 위원장, 서태협 불법정황 드러나

반성 없는 서태협, 서울시체육회는 즉시 고발조치 해야

오정백 | 기사입력 2020/11/05 [09:29]

김태호 서울시의회 조사특위 위원장, 서태협 불법정황 드러나

반성 없는 서태협, 서울시체육회는 즉시 고발조치 해야

오정백 | 입력 : 2020/11/05 [09:29]

[인디포커스/오정백]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김태호 조사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112일 개최된 제18차 회의에서 국회 국정감사 이후 새롭게 제기된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다른 결제 내역의 정황과 더불어 서태협 전 운영과장 김모씨가 자신의 SNS에 직접 기재한 서태협과 태권도 코치직의 겸직과 관련한 불법정황을 제기하면서 서울시체육회의 즉각적인 고발조치를 촉구했다.

 

▲ 김태호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남구 제4선거구)/서울시의회 제공  © 인디포커스

 

조사특위는 20168월 대한체육회의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특별조사 처분요구서20151218일 법인카드 내역에 대한 지적사항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서태협이 법인카드를 사용해 5,108,000원 지출한 날짜가 20151218일이 아니라 20151229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황 자료를 입수했다.

 

▲ 조사특위가 입수한 영수증/서울시의회 제공  © 인디포커스

 

▲ 조사특위가 입수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서울시의회 제공  © 인디포커스

 

당초 대한체육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법인카드 사용내역 중 20151218일 법인카드 사용액 5,108,000원의 과다지출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조사특위는 입수한 영수증을 토대로 해당 금액의 사용일자가 20151229일로 인쇄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서태협이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에 서류를 조작해 보고한 심각한 불법행위이며, 무소불위와 안하무인 자세로 일관한 서태협의 민낯을 재확인한 결정적 정황이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 조사특위는 서태협의 전 운영과장인 김모씨의 SNS 계정에서 서태협의 위장취업으로 제기된 시기(2011.1.1.2016.1.25.)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코치)직을 수행하였음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였다. 김모씨의 SNS 계정 내용은 스스로 서태협의 위장취업을 시인한 것으로, 조사특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희망퇴직금 환수조치의 정당성을 마련한 노력의 결과이다.

 

김태호 조사특위 위원장은 서태협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조작 행위는 당초 대한체육회가 제기했던 법인카드 과다사용 보다 더 심각한 사안이며, 김모씨의 SNS 계정 고백은 서태협의 거짓말이 세상에 드러난 명백한 증거라면서 명백한 증거를 앞에 두고도 오히려 화를 내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안하무인격의 최진규 서태협 회장의 모습은 서태협이 지금까지 보여준 전형적인 민낯 그 자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호 조사특위 위원장은 서울시체육회는 다른 종목단체의 서태협과 같은 상황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반성 없는 서태협을 관리단체 지정은 물론 즉시 고발조치하여야 할 것이라면서 서태협을 일벌백계함으로써 다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 한다고 하였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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