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500대 기업' 15위 기록 … 1위는 미국 월마트

김민정 | 기사입력 2019/07/23 [22:40]

삼성, '글로벌 500대 기업' 15위 기록 … 1위는 미국 월마트

김민정 | 입력 : 2019/07/23 [22:40]

▲ 삼성전자 강남 서초사옥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 김민정

 

[jmb방송=김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지난해 12위에서 3계단 하락한 15위를 기록했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215억 7940만 달러(연결 재무제표 기준)를 기록해 전년보다 4.5% 증가했으나 순위는 3계단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5년 221위로 처음으로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입성했다. 이후 2013년 14위, 2014~2016년 13위, 2017년 15위에 이어 지난해 12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IT기업 중 미국 애플(11위)에 이어 2위를 기록,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50위권에 들었다.

 

이와 관련해 포천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의 약진에 따른 경쟁 심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침착하게 이를 견뎌냈다”고 평가했다.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오른 한국 업체는 SK그룹 지주사인 SK㈜가 작년보다 11계단 오른 73위, 현대자동차가 16계단 떨어진 94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위는 지난해에 2년 연속 미국 월마트가 차지했으며 중국 에너지기업인 시노펙이 2위,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 정유사인 로열더치셸이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중국 석유천연가스총공사(CNPC), 중국 국가전망유한공사(SGCC),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영국 BP, 미국 엑손모빌, 독일 폴크스바겐, 일본 도요타 등의 순이다.

<이메일 : gracejmb@daum.net>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