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많은 섬 울릉도 봉래폭포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7/15 [00:32]

물이 많은 섬 울릉도 봉래폭포

김은해 | 입력 : 2019/07/15 [00:32]

▲ 울릉도 봉래폭포    © jmb방송 김은해 기자

 

[jmb방송=김은해 기자]섬 하면 물이 귀한 것으로 알려졌고 필자 또한 30여 년 전 물이 귀한 낙도에서의 고생을 해 보았기에 섬은 물이 귀하다는 편견을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울릉도는 물이 많은 섬, 울릉도에는 없는 것이 세 가지 있다  뱀이 없고, 도둑이 없고, 공해가없고, 많은 것이 다섯까지가 있는데 돌, 물, 바람, 미인, 향나무가 많다고 한다.

 

또한 물이 많아 물의 섬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물 또한 지하 암반에서 올라오는 물로 수질이 좋아 지금 현재에도 일부 주민들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일까 울릉도에는 봉래폭포가 있다. 이 폭포를 보기위해 오르는 길은 트래킹 코스로는 길지 않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울창한삼나무숲은 백두산천지를 보기위해 오르는 길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   풍혈은 조면암이며 사이사이 겹겹이 쌓인성긴 바위틈의 차갑고 습해진 공기가 바깥으로 나올때 따뜻한 공기와 마나게 되면, 지나고 있던 수분이 수증기가 되면서 주변열을 흡수하여 냉각되는 원리이다. 조면암은 알카리 원소가 많이함유된 화산암으로 백두산과 한라산에서도 관찰됨  © jmb방송 김은해 기자


상쾌한 물소리와 함께 한참을 오르다 보면 풍혈을 만날 수 있다 풍혈에서 나오는 바람은 에어컨바람처럼 시원했고 텅빈 바위사이로 나오는 바람이 한없이 신기해 보였다.

 

봉래폭포의 길이는 30m이며 3단으로 낙하하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화산폭발로 솟아난 섬에서 물이 솟구친다는 사실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또한 이 물은 365일 변함없이 흐르기 때문에 울릉군민들의 식수원이다 하니, 보물섬 동해의 오아시스가 맞다.  

 

이렇듯 울릉군은 물이 많은 섬으로 지하에서 솟구치는 물을 이용해 수력발전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다.

 

▲  봉래폭포 오르는길은 아름드리 삼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 jmb방송 김은해 기자

 

동해 해양 생태계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섬에는 수중생물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으로 자연의 아름다운 빼어난 경관과 함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삼나무의 산림욕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봉래폭포 가는 길이 으뜸의 트래킹 코스가 아닌지 울릉도를 여행 한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해본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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