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대응 정수장 냄새·조류독소 모니터링 강화
팔당호 ‘관심’ 단계 조류경보 이후 모니터링 정수장 확대
김일만 | 입력 : 2025/04/10 [08:59]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수돗물 품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팔당호 취수원을 사용하는 정수장의 냄새물질과 조류독소 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지난해 8월 22일 팔당호에서 6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수질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정수장 외에도 팔당2 취수원을 사용하는 정수장을 추가해, 팔당호·남한강·북한강 등 도내 취수원의 수질 감시를 확대한다. 현행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냄새물질인 ‘지오즈민’과 ‘2-MIB’는 월 1회,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류’는 반기 1회 검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도는 이를 월 1회로 통합해 정기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지오즈민과 2-MIB는 수돗물의 흙냄새·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며, 조류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류는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이 감지될 경우 즉시 지자체와 협력해 대응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수질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ilkim10000@hanmail.net>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련기사목록
- 경기도 유통 한약재 4.7% 부적합. 곰팡이·이물 혼입 등 7건 유통 차단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75개 약수터 도·시군 합동 수질검사
- 경기도, 도내 정수장 대상 법정 기준 외 미량오염물질까지 검사
- 경기도 유통 미니 농산물, 잔류농약으로부터 '모두 안전'
- 경기도, 봄철 농산물 검사.... 기준치 초과 4건 압류 폐기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정월대보름 대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안전'
- 경기도 도시 텃밭 96곳 모두 토양 중금속 안전 확인
- 경기도, 루꼴라 등 도내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 잔류농약 검사 모두 적합
- 경기도,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 경기도 소재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 숙련도 평가결과 '적합'
- 경기도,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감염 주의 당부
- 경기도보환연, 봄나물류 잔류농약 및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 실시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생굴은 가급적 익혀서 먹어야”
- 경기도, 2023년 초미세먼지 ‘좋음’ 150일. 전년 대비 16일 감소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장재료 290건 안전성 검사 결과 대체로 안전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온라인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10건 적발
- 경기도 건포류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결과 부적합 2건 적발
- 한탄강수계 24개 하천 대상 색도 개선 수질조사 실시한다
- 경기도, 2022년 초미세먼지 측정치 가장 낮아…‘좋음 일수’ 16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