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환연, 봄나물류 잔류농약 및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 실시
- 농산물 19품목 149건 검사, 머위 등 4건에서 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
김은호 | 입력 : 2024/03/28 [10:03]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서 유통 중인 봄나물류 19품목 149건에 대한 잔류농약 및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허용 기준을 초과한 봄나물 4건을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봄철을 맞아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3주간 도내 대형마트,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냉이, 달래, 봄동 등의 봄나물류를 수거해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339종 및방사성 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 검출 여부였다. 검사 결과 두릅에서 살균제 성분인 카벤다짐(기준 0.01mg/kg, 검출량 0.38mg/kg), 머위에서 제초제 성분인 펜디메탈린(기준 0.05mg/kg, 검출량0.08mg/kg)과 살충제 성분인 카두사포스(기준 0.05mg/kg, 검출량 1.48mg/kg), 냉이에서 제초제 성분인 디클로베닐(기준 0.01mg/kg, 검출량 0.02mg/kg)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방사성 물질은 검사 대상 농산물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출하 시기별로 농산물에 대한 집중검사를 진행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잔류농약은 세척 및 가열조리 과정에서 대부분 분해되지만 유해 물질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농산물의 안전성과 도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꾸준하게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hunjangi@hanmail.net>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련기사목록
- 경기도 유통 한약재 4.7% 부적합. 곰팡이·이물 혼입 등 7건 유통 차단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75개 약수터 도·시군 합동 수질검사
- 경기도, 도내 정수장 대상 법정 기준 외 미량오염물질까지 검사
- 경기도 유통 미니 농산물, 잔류농약으로부터 '모두 안전'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대응 정수장 냄새·조류독소 모니터링 강화
- 경기도, 봄철 농산물 검사.... 기준치 초과 4건 압류 폐기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정월대보름 대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안전'
- 경기도 도시 텃밭 96곳 모두 토양 중금속 안전 확인
- 경기도, 루꼴라 등 도내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 잔류농약 검사 모두 적합
- 경기도, 공유형 전동킥보드 손잡이 식중독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 경기도 소재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 숙련도 평가결과 '적합'
- 경기도,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감염 주의 당부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생굴은 가급적 익혀서 먹어야”
- 경기도, 2023년 초미세먼지 ‘좋음’ 150일. 전년 대비 16일 감소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장재료 290건 안전성 검사 결과 대체로 안전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온라인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10건 적발
- 경기도 건포류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결과 부적합 2건 적발
- 한탄강수계 24개 하천 대상 색도 개선 수질조사 실시한다
- 경기도, 2022년 초미세먼지 측정치 가장 낮아…‘좋음 일수’ 16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