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미크론 확산에 4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2/02 [18:44]

정부 "오미크론 확산에 4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김은해 | 입력 : 2022/02/02 [18:44]

▲ 김부겸 국무총리가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조정실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0시 기준 2만 명을 넘겼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202012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청장)22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11, 해외유입 사례는 15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0,27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4,310(해외유입 25,516)"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중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8,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87(치명률 0.77%)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에 비해 위중증 환자는 8명이 줄어든 수치다. 따라서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세는 강하지만 중증도에서는 확실히 이전 델타에 비해 약하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주재하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과 관련, "한동안 강한 확산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개최한 중대본 회의에서 동네 병·의원 검사 치료체계 전환 이행상황 방역패스 해제시설의 방역관리 강화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김 총리는 "확산속도가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른 것 같다. 함께 확산을 어느 정도 눌러놓지 않으면 여러 가지 우려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동량이 많은 명절 직후에는 어김없이 확진자가 늘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관건은 오미크론 확산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그동안 우리는 오미크론에 대비해 병상을 꾸준히 확충해왔고, 고령층부터 3차 접종률을 계속 높여나가고 있다. 먹는 치료제를 신속히 도입했고 재택치료 역량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그 결과 의료현장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 일상생활에도 큰 충격이 없었다"며 방심은 금물이지만 자신감을 갖고 방역에 임하자는 뜻을 전했다.

 

 

김 총리는 또 설 연휴 직후 방역 상황 및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등 각계의 목소리를 고려해 내주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결정하겠다면서 이번 주 금요일(4) 중대본 회의 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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