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b방송=김은해 기자]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실에서 국회에 제출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자료를 확인 한 결과 의료기관, 산업체, 교육기관 등에서 경주방폐장으로 처분하지 않고 보관 중인 방폐물이 약 180만리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 의원에 따르면 방사성동위원소 허가사용자는 원자력안전법 제53조에 따라 보관중인 방폐물 현황을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보고하게 되어있다. 특히 해당 자료에 따르면 발생처에서 보관 중인 방폐물 약 180만리터 중 약 73%수준인 약 132만리터가 의료기관에 보관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방폐물은 자체처분이 가능한 폐기물을 제외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경주방폐장으로 처분하게 되어있다. 지금까지 경주방폐장에 처분된 저준위?극저준위방폐물은 전량 200리터와 320리터 규격의 드럼에 저장하여 처분하였는데, 각 의료기관과 산업체, 교육기관에서 보유 중인 방폐물을 200리터 드럼으로 환산했을 때 약 9,000드럼에 이른다.
이에 권의원은 “RI방폐물도 국민안전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욱 안전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각 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RI방폐물의 방사선량과 준위구분을 통해 높은 방사선량을 보이는 방폐물은 조속히 처분시설에 처분해야 한다.”고 지적헸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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