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놀이 한 마당이 펼쳐졌다.
꺾일 줄 모르는 폭염의 기세에 지친 아이들은 물속을 헤엄치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다.
조계사는 매년 여름 불교학교를 열어왔지만, 아이들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큰 풀장을 사찰 안에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장과 함께 조계사 대웅전 앞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한 마당도 펼쳐졌다.
어린이 장난감으로 인기가 높은 디폼블록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모래 놀이, 전통놀이, VR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무더위도 잊은 채 갖가지 체험 활동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조계사는 일곱 살부터 열세 살 아이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물 만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아이들은 조계사에서 머물면서 108배와 명상체조, 전통 차 시연과 다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찰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면 물 만난 템플스테이와 여름 불교학교에 참가한 아이들은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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