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최초 프랑스 밀레미술관 초대작가 장태묵 화가, 24일 부산 이웰갤러리 초대기획전 오프닝 개최

부산 망미동 이웰겔러리 본관(Space1 '천개의 빛을 새기다')과 연산동 e-웰니스 이웰겔러리 연산점(Spave2 '목인천강') 에서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각각 전시

김중건 | 기사입력 2025/06/25 [01:17]

아시아인 최초 프랑스 밀레미술관 초대작가 장태묵 화가, 24일 부산 이웰갤러리 초대기획전 오프닝 개최

부산 망미동 이웰겔러리 본관(Space1 '천개의 빛을 새기다')과 연산동 e-웰니스 이웰겔러리 연산점(Spave2 '목인천강') 에서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각각 전시

김중건 | 입력 : 2025/06/25 [01:17]

장태묵 작가 기획초대전 오프닝이 24일 부산시 망미번영로 이웰겔러리에서 작가를 비롯한 김경희 이웰겔러리 관장과 내외빈,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0250624 장태묵 기획초대전 오프닝 이웰겔러리  © 김중건

 

이날 전시 오프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은 장 작가의 전시개막 인사와 작품 소개 등을 듣고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환상적인 작품 감상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장태묵 작가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밀레미술관에 초대작가로 초대돼 작품을 전시했다.  

 

▲ 24일 장태묵 기획초대전 오프닝 /이웰겔러리     ©김중건

 

장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 밀레미술관 초대작가로 전시를 한 장태묵 작가는 때론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껴야 할 때가 있다.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작업실 밖의 다른 것들을 관념 속에 담은 채, 특정한 장소나 기능을 위한 것도 아니며, 보여 진 대상, 작품 간의 기이한 삼각관계 이외에는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고, ‘내 자신을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의 시각세계의 물체와 ‘닮은’ 단순한 재현도 아니다.

 

▲ 장태묵 작가 이웰겔러리 기획초대전 '천개의 빛을 새기다', '목인천강' 전시작/이웰겔러리     ©김중건

 

시각세계의 자연의 변화 과정, 즉 시각적 자료에서 오는 어떤 통찰력과 창조력 충돌의 존재로서 자연의 영감을 받기도 한다. 개인의 감추어진 내면세계 또는 집합적인 상징의 영역 중 자연에서 터득한 개인적인 무의식의 세계에 침착함으로써 작업의 원천을 찾아간다.

 

▲ 장태묵 작가 이웰겔러리 기획초대전 '천개의 빛을 새기다', '목인천강' 전시작/이웰겔러리     ©김중건

 

내 자신의 조형성 위에서 종이가 되고 물감이 되어, 자연의 색을 드러내고, 자연의 색을 찍어내고, 자연의 색을 만들어간다. 자연의 견지에서 그림을 읽어낸 경험이 있는 자 만이 반대로 그림의 견지에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것처럼, 나 자신은 빛의 메시지를 물감의 암호로 풀기도 하고, 다시 변형시켜 투과하기도 한다.

 

▲ 장태묵 작가 이웰겔러리 기획초대전 '천개의 빛을 새기다', '목인천강' 전시작/이웰겔러리     ©김중건

 

대상을 투시하고, 끈적하게 들러붙은 촉감적 촉수로 대열에서 이탈하고, 대열이 깨어 움직이는, 말하자면 지루하게 반복되는 속에서, 연극적인 제스처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바탕이 되어 내 삶의 총체적인 한 방향으로 보여지고 싶다.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와 경험의 질서를 부여하고 자연의 질서에 기대어 삶에 대한 방향감각, 즉 가지를 내기도 하고, 퍼져나가기도 하는 정연함을 나무의 뿌리에 비유하고 싶다.

 

▲ 장태묵 작가 이웰겔러리 기획초대전 '천개의 빛을 새기다', '목인천강' 전시작/이웰겔러리     ©김중건

 

뿌리로부터 나오는 수액은 나를 통하고, 나의 눈으로 전달된다. 때론 나 자신을, 나무의 줄기와 같다고 생각한다. 그 흐름의 힘에 의해 부서지고 흔들리면서 나의 비전을 작품에 쏟아 붓는다. 온 세상이 보는 앞에서 나무의 꼭대기가 뿌리의 모습으로 자랄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한 채... 정해진 위치에 서서 나무의 줄기처럼, 저 아래 심층부에서 올라오는 것을 모아서 전달하는 일을 맡아 수행한다. 어느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고, 그 누구 위에서도 군림하지 않으며, 운명인 듯, 늘 두렵고, 고독한, 어두운 밤하늘을 더듬으며... 일상표현들을 포장하지 않는다.

 

▲ 장태묵 작가 이웰겔러리 기획초대전 '천개의 빛을 새기다', '목인천강' 전시작/이웰겔러리     ©김중건

 

색채를 만드는 것, 색을 칠하는 것, 특정한 효과를 위해 재료를 혼합하는 일련의 행위들은 자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붓을 통해서 살아나는 자연의 모습에 나 자신의 움직임과 색깔을 입힌다. 관념으로서가 아닌, 생명의 터에 뿌리내린 숨겨진 형상들을 드러내어,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색이 되어 지적인 여과 없이 투명한 눈으로 읽는데 집중한다. 자연의 형상이 내 작품 속에 반영 되듯, 대상을 물속에서 투영시켜, 나와 대상(자연)을 동일화 시키는 과정에서 그 어떤 외부적인 행위보다 안으로의 관조를 중요시한다.

 

▲ 장태묵 작가 이웰겔러리 기획초대전 '천개의 빛을 새기다', '목인천강' 전시작/이웰겔러리     ©김중건

▲ 20250624 장태묵 기획초대전 오프닝 이웰겔러리     ©김중건

 

자연의 속에서 깊이 뿌리내린 비밀의 샘을 하나의 풍경으로 완성하고픈 욕심을 가진 채...오늘도 내일도 내 작업은 이어진다고 밝혔다. 

 

▲ 20250624 장태묵 기획초대전 오프닝 이웰겔러리     ©김중건

 

또 장 작가는 "빛을 하늘에 새긴다. 시간에 따라. 빛의 양에 따라 보는 시선과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찰나의 순간, 빛의 인상을 조우한다"고 말했다.

 

▲ 20250624 장태묵 기획초대전 오프닝 이웰겔러리     ©김중건

 

'천개의 빛을 새기다'와 '목인천강' 시리즈를 작업한 장태묵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 서양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회화과를 나와 현재 계명대학교 회회과에 교수와 우즈베키스탄 리파드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 장태묵 작가 부산 이뤨겔러리 초대전시     ©김중건

 

이번 전시는 Space1(부산시 망미번영로 110번길7 이웰겔러리)에서는 '천개의 빛을 새기다', Spave2(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99 해암빌딩 e-웰니스치과 내 이웰갤러리 연산점)에서는 '목인천강' 시리즈를 각각 전시를 마련한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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