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서울역·공항 10분대 시대 열어

- GTX-A·서해선·교외선 개통에 시 전역 펜타역세권으로

김은해 | 기사입력 2025/06/09 [08:51]

고양특례시, 서울역·공항 10분대 시대 열어

- GTX-A·서해선·교외선 개통에 시 전역 펜타역세권으로

김은해 | 입력 : 2025/06/09 [08:51]

고양특례시가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일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GTX 노선도(국토부)  © 인디포커스

 

동서남북으로 뻗는 5개 광역철도 대동맥이 31개 역을 지나며 고양시 전역은 펜타 역세권역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환승주차장 조성과 도로망 구축으로 모세혈관을 촘촘히 잇고 보행환경 정비까지 쾌적해져 빠르고 편리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12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이용자 수 360만 명을 돌파했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은 16분으로 대폭 단축돼 출퇴근길 교통혁명을 가져왔다.

 

▲ GTX-A 열차 [사진=고양시] © 인디포커스

 

지난 3월 열차운행 횟수를 증차해 현재 배차간격은 기존 10분에서 단축된 6.25분으로 운영 중이다. 내년 서울 삼성역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면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전 구간이 연결되며 2028년 삼성역이 개통하면 킨텍스에서 강남 한복판까지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공항 가는 길도 더 가까워졌다. 2023년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6개 역사가 개통하며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됐다. 일산~부천 소사까지 29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서부 접근성도 개선됐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서화성-원시 구간까지 전 구간 개통 시 수도권에서 충남 홍성이 위치한 충청권까지 1시간대로 연결된다.

 

▲ 교외선 열차 [사진=고양시]  © 인디포커스

 

지난 1월 대곡역, 원릉역에서 양주시, 의정부시를 잇는 교외선이 20여 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며 경기 북부 지역관광도 활기가 돌고 있다. 올해 초 하루 8회였던 운행횟수를 4월부터 20회로 늘리며 일평균 이용객수는 약 1.5배 증가했다.

 

▲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난 대곡역세권 [사진=고양시]  © 인디포커스

 

전 구간을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가능한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도 도입했다. 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교외선 전철화를 건의했고 벽제역 등 추가 정차역 타당성 검토 용역도 진행 중이다.

 

신규택지지구를 서울과 연결하는 교통망도 촘촘해지고 있다.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고양은평선은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이 국토부 최종 승인돼 현재 3개 공구 설계·시공 입찰 공고 중이다.

 

대장홍대선은 덕은지구 내 역 신설을 확정해 현재 실시계획 협의 중이다. 또 인천2호선 고양 연장도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시민들과 함께 서해선에 탑승한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고양시]  © 인디포커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뻗어가며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9호선 급행 대곡 연장과 3호선 급행,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신분당선 일산 연장 사업도 올해 수립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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