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조옥현 도의원, “목포교육기관 재배치 통해 교육도시 명성 되찾아야”
옥암지구로 이전은 ‘명문고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
박제하 | 입력 : 2024/09/06 [13:30]
목포 교육기관 이전 논의가 활발해지며서 노후화된 목포 교육기관의 개선대책과 함께 교육기관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9월 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며 이전 후 부지도 적절하게 활용하여 목포의 교육도시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옥현 의원은 “목포는 일반고 11교 중 원도심에 9교가 몰려있어 정작 학령인구 24%가 거주하고 있는 옥암지구에는 고등학교는 없는 실정이다”며 “이로 인해 많은 학생이 원거리 통학으로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70년이 넘은 원도심의 목포고·목포여고를 통합하여 옥암지구로 이전하기로 했고, 지난 5월 10일 이전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며 “당시 설명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된 부분은 ‘이전 후 활용방안’과 ‘명문고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목포교육지원청은 1994년도에 신축되어 30년이 넘었고, 직원 114명이 근무하는 곳에 주차면수는 53대뿐이며, 목포도서관도 장서수 대비 부지가 매우 협소하고 주차 면적도 부족하다”고 설명하며, “목포고 이전 후 부지는 장서 수와 이용자 수에 맞는 큰 규모의 목포도서관을 신설하고, 이와 함께 목포에 부족한 회의시설과 학생복합문화시설을 추가해 대규모 회의 진행과 학생들이 공부,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활동할 수 있는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서 “목포여고의 부지활용을 위해서 노후된 하당의 목포교육지원청을 이전해야 한다”며 “이후 하당의 목포교육지원청 부지는 도서관을 신설해 현재 하당지역에 없는 도서관을 보충해주면서 시민들에게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약 월 500만 원의 임대료를 내는 진로진학센터 역시 하당의 목포교육지원청으로 영구적으로 옮겨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서남권의 아이들이 책도 읽고 문화생활도 즐기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교육기관 활용 및 재배치와 관련한 의견을 피력했다. 끝으로 조옥현 의원은 “청호중학교 이전 후 7년 동안 비워둔 과오를 답습하지 않아야 한다”며 “목포 교육기관 각각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함께 2028년 통합신설학교 설립목표를 위해 철저한 정책실행과 예산확보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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