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추일기와 간찰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정조대왕이 아꼈던 무신 서산와(西山窩) 노상추(盧尙樞) 그가남긴 일기와 가문의 간찰첩이 경상도 지역사 및 사회적 가치 인정받아
『노상추일기(盧尙樞日記)』는 전체 52책의 필사본으로, 1763년(영조 39) 1월 1일부터1829년(순조 29) 9월 10일까지 67년 중 53년간의 관직생활과 개인의 일상 등을 기록한 일기이다.
노상추(1746∼1829)는 경상도 선산에서 태어났으며, 1780년(정조 4)에무과에 급제하여 60대 중반까지 관직생활을 하였다. 정조로부터 파격적인 승진과 신뢰를 받았다는 기록이 실록과 일성록에 있어 정조가 매우 아꼈던 신하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일기에는 노상추가 금위영(禁衛營) 천총(千摠)과 순장(巡將)을 겸임하며, 궁궐 수비를 전담할 때 정조의 병환과 승하할때의 상황 및 독살설의 의문이 적혀 있으며, 영남 남인이 몰락하는 계기가 되었던 인동작변(仁同作變)의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
『盧尙樞日記』(52冊)는 방대한 분량의 개인 기록물로서, 특히 무관으로서의 일생, 당대의 정치, 경상도 지역사 및 생활사를 포함하여 18∼19세기 시대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簡札帖』(3帖)은 노상추 일기의 보완 자료로써 연구가치가 있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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