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집계

김민정 | 기사입력 2019/03/06 [00:11]

국토부,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집계

김민정 | 입력 : 2019/03/06 [00:11]

▲ [사진=픽사베이]     © 김민정

 

[jmb방송=김민정 기자]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3781명으로 나타나 1976년(3860명) 이후 처음으로 3000명대로 집계됐다. 

 

1977년 4097명 진입 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91년에 1만3429명에 육박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7년(4185명)에 비해 9.7% 감소한 3781명으로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 시 상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보행 중일 때가 39.3%(14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승차중 35.5%(1341명), 이륜차 승차중 19.5%(739명), 자전거 승차중 5.5%(207명) 순으로 나타났다. 

 

보행 사망자 비중은 OECD 국가 평균(19.7%, 2016)과 비교하여 2배 수준으로 보행자 안전이 여전히 취약했다. 시간대별로는 18∼20시(229명), 20∼22시(199명), 22∼24시(156명)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여 퇴근 이후 저녁 시간대에 집중됐다. 

 

무단횡단 사망자는 518명으로 2017년(562명) 보다 7.8%(△44명) 감소했으나, 보행 사망자의 34.8%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는 1682명으로 2017년(1767명) 보다 4.8%(△85명) 감소했다. 보행 중일때가 50.1%(842명)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승차중 22.5% (379명), 이륜차 승차중 19.6%(330명), 자전거 승차중 7.5%(126명)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전체 보행 사망자 중 65세 이상은 56.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34명으로 2017년(54명)과 비교하여 37.0%(△20명) 크게 감소했다. 

 

어린이 사고는 보행 중일 때가 64.7%(22명)으로 2/3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승차중 20.6%(7명), 자전거 승차중 11.8%(4명), 이륜차 승차중 2.9%(1명) 순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843명으로 2017년(848명)과 비교하여 0.6%(△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메일 : gracejm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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