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낙동강 하구의 생태복원 위해 동남참게 방류

- 7월 11일 오후에 낙동강 하구에서 어린 동남참게 10만 마리 방류한다
-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

김은해 | 기사입력 2025/07/10 [12:44]

환경부, 낙동강 하구의 생태복원 위해 동남참게 방류

- 7월 11일 오후에 낙동강 하구에서 어린 동남참게 10만 마리 방류한다
-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

김은해 | 입력 : 2025/07/10 [12:44]

환경부는 11일 오후에 낙동강 하구에서 어린 동남참게 1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진행되며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동남참게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생물로지역 어민들에게 중요한 소득원이 되어왔다.

 

▲ 작년 행사사진(2024. 7. 4) [사진=환경부]  © 환경안전포커스

 

환경부는 낙동강 하구의 기수역을 조성하기 위해 하굿둑 수문을 개방하고다양한 생물들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동남참게 [사진=환경부]  © 환경안전포커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하천에서 바다로 이동하여 산란을 하고부화한 새끼는 다시 하천으로 돌아와 성장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이번 방류에 사용될 어린 동남참게는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연에서 살아가던 어미 게로부터 얻은 알을 부화시켜 50일 이상 건강하게 키운 개체들이다.

 

방류 시기와 장소는 최대한 자연적인 회유 과정과 유사하도록 선정되었으며방류 이후에도 번식 및 서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청년인턴과 인근 지역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어린 동남참게를 직접 방류하는 기회를 갖는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동남참게뿐만 아니라 낙동강 하구에서 서식하던 다양한 기수생물들을 복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가 기수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낙동강 하구의 생태계를 회복하고지역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동남참게는 한국일본사할린섬타이완홍콩 등에서 분포하며미식가들에게 인기 있는 식용 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류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지역 어촌계와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생태계 복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은 단순한 생물 방류를 넘어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의 상징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며이러한 복원 활동이 그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조 정책관의 말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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