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아랍영화제 3일 부산영화의전당서 개막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TV채널 통해 상영

김중건 | 기사입력 2024/07/04 [13:42]

제13회 아랍영화제 3일 부산영화의전당서 개막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TV채널 통해 상영

김중건 | 입력 : 2024/07/04 [13:42]

제13회 아랍영화제가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예서 개막됐다.

 

▲ 3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3회 아랍영화제 개막식     ©김중건

 

이날 개막식에는 사픽 하샤디 주한아랍외교단장 경 주한 모로코 대사, 김창모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 아미라 아가리 주한수단대사,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 무산 알 우마이리 주한 이라크대사관 참사관, 알리 알 나다비 주한오만대사관 참사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강승규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가 아랍영화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중건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는 "한-아랍소사이어티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셨다, 아랍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광장히 적은 데 아랍 영화제를 통해서 저희가 아랍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사로의 문화가 교류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13회째를 맞이 하는 아랍영화제를 다 함께 죽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 제13회 아랍영화제 개막식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 김중건

 

김창모 한국 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은 "올해로 아랍영화제가 13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제 아람영화제도 주요한 영화 행사의 하나로 정착되어 가고 있고 또 팬덤도 생기고 있는 것 같다. 먼저 이번 영화제를 함께 준비해 주시고, 또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부산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서울에서부터 귀한 걸음을 해주신 하픽 샤피카샤디 아랍외교단장 경 주한모로코 대사님 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든 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아람영화제가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아랍영화제는 다채로운 아랍 문화와 예술을 한국에 소개하며 두 문화 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역사 속 사건이나 최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서 아랍의 정치 사회적 상황에 대한 진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 유쾌한 웃음과 아름다운 아랍의 풍광을 즐기다 보면 시대의 갈등과 변화 속에서 고뇌하는 개인 내 삶으로 인해 가슴이 쉬어올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장르는 다양한 표현의 아랍 영화를 통해 아랍과 우리가 서로 많은 것을 공유하는 이웃임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여러분이 아랍 문화의 매력에 푹 빠지시길 바라며 앞으로 영화를 통해 서로를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더 많은 문화 교류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도 양측 간의 문화 교류의 증진을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즐거운 관람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샤픽 하샤디 주한아랍외교단장 겸 모로코대사가 제13회 아랍영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중건


샤픽 하샤디 주한아랍외교단장 겸 주한 모로코대사는 "개막작이자 상영작인 '사막의 두남자Deserts)'는 옛날 모로코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영화제에는 아랍 세계의 카이로 국제 영화제로 부터 모로코의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에 이르기 까지 아람 내 영화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것 처럼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영화와 드라마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아랍 영화제를 통해 우리는 아랍세계의 깊이와 다양성을 표현하는 영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 기회를 통해 함께 이여기를 나누고 영화를 통한 놀라운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 즐거운 관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내외빈, 관객들은 개막작인 '사막의 두 남자'(Deserts.모로코)를 감상했다. '사막의 두 남자'는 빚을 수금하는 업체에서 일하는 두 남자가 모로코 사막에 파견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예측불허 모험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 . 오만_라마드 아랍영화제  © 김중건

 

이번 아랍영화제는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5일간 부산영화의 전당에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된다. 또한 편안히 감상하실 수 있도록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아랍영화제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인 ‘제13회 아랍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랍 22개국의 대표작 가운데 10편을 엄선해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알제리, 오만 등 아랍 10개국의 장편 7편, 단편 3편 등 총 10편의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영화에서 그려지는 아랍의 모습과 이들의 삶을 통해 아랍 문화와 소통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마지막 여왕  © 김중건

 

▲ 나의 선생님 /아랍영화제     ©김중건

 

▲ 굿바이줄리아   ©김중건

 

개막작 '사막의 두 남자'(Deserts, 모로코)와 함께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 현실을 두 여성을 통해 보여주는 '굿바이 줄리아'(Goodbye Julia, 수단), 아픈 과거를 가진 팔레스타인 학교 교사가 자신의 학생과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전환점을 맞게 되는 이야기'나의 선생님'(The Teacher, 팔레스타인), 뛰어난 여성 연기가 돋보이는 알제리 최초의 코스튬 드라마 '마지막 여왕'(The Last Queen, 알제리, 카타르), 2015년 실제 튀니지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울파 가족의 비극을 복기하는 다큐멘터리 '울파의 네 딸들'(Four Daughters, 튀니지), 요르단 영화로는 처음으로 칸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으로, 요르단 여성이 처한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인샬라 어 보이'(Inshallah a Boy,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의 끝없는 사막을 배경으로 젊은 낙타 기수 마타르와 그의 낙타 호피라의 자유를 향한 여정을 그린 성장 영화 '핫잔: 낙타 기수 마타르'(Hajjan,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오만의 삶과 문화, 가족 이야기 등 단편 영화 3편을 엮은 오만 단편선 '라마드', '물의 신화', '새들의 천국'(Ramad, Water Religion, Birds Paradise, 오만) 등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 10편이 상영된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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