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커스/김문정]광주 동구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1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규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 규명에 협조하고 유족 뜻에 따른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장례식이 끝난 단 한 번도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사과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학동 사고 유족 대표는 “최고책임자인 정몽규 회장은 유가족에게 진정어린 사죄와 피해 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에 직접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책위는 “회사가 수천세대 아파트를 지어 떼돈을 벌며 수익을 전적으로 다 가져가면서도 사고 등이 발생하면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합법적 도급이든, 불법이든 그 사업의 주책임은 현산의 정몽규 회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민대책위 박재만 공동 상임대표는 “학동참사 몸통은 현대산업개발이다. 그런데도 진정한 사과가 없어 유족과 단체들은 그 책임을 묻고자 서울로 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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