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동참사대책위, "진실규명 협력 및 법적책임" 촉구

김문정 | 기사입력 2021/10/01 [21:49]

광주학동참사대책위, "진실규명 협력 및 법적책임" 촉구

김문정 | 입력 : 2021/10/01 [21:49]

▲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유가족 및 이들과 연대하는 시민단체들이 현대산업개발 본사 앞에서 진실규명과 법적 책임을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문정]광주 동구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1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규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 규명에 협조하고 유족 뜻에 따른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장례식이 끝난 단 한 번도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사과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학동 사고 유족 대표는 최고책임자인 정몽규 회장은 유가족에게 진정어린 사죄와 피해 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에 직접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책위는 회사가 수천세대 아파트를 지어 떼돈을 벌며 수익을 전적으로 다 가져가면서도 사고 등이 발생하면 책임지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합법적 도급이든, 불법이든 그 사업의 주책임은 현산의 정몽규 회장이라고 말했다.

 

▲ 기자회견 이후 박재만 광주학동참사시민대책위 상임대표(오른쪽)가 현대산업개발 관계자에게 ▲진정한 사과 및 진실규명 적극 협조 ▲유족, 부상자 피해회복을 위한 대안 제시 ▲현장 안전 및 개발지 주변 주민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매뉴얼 제시 등을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 인디포커스


박재만 상임대표는 현대산업개발은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 지금 광주에서 벌어지는 하도급의 하도급, 재하도급 등의 비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대책위 박재만 공동 상임대표는 학동참사 몸통은 현대산업개발이다. 그런데도 진정한 사과가 없어 유족과 단체들은 그 책임을 묻고자 서울로 왔다고 말했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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