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은 줄어들고 개인 접촉에 따른 감염은 늘었다

적극적인 국민의 동참과 방역수칙 준수 실천의 성과

김선정 | 기사입력 2021/01/15 [12:28]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줄어들고 개인 접촉에 따른 감염은 늘었다

적극적인 국민의 동참과 방역수칙 준수 실천의 성과

김선정 | 입력 : 2021/01/15 [12:28]

[인디포커스/김선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종교시설 방역관리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특별방역대책은 향후 4주간 정부의 방역기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안건이라고 언급하였다.

 

그간 피로감이 누적된 국민들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각 부처와 지자체는 특정한 분야나 지역의 입장을 떠나, 모두 ‘스스로가 중대본부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만큼, 현재 고비를 지혜롭게 넘길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세심하고 정성껏 방안을 만들 것을 주문하였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하는 등 방역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유행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11월 이후의 감염 양상을 살펴보면,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의 비중은 낮아지고, 확진자 접촉 등 개인 간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비율은 높아지고 있다.

 

집단감염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의료기관, 교회 등 종교시설, 사업장, 교정시설 등에서 나타났으며, 전체 감염환자 중 2020년 11월 기준, 52.7%를 차지하던 것이 최근에는 33.5%로 비중이 낮아졌다.

 

반면, 개인 간 접촉에 따른 비율은 2020년 11월 기준 23.7%에서 최근 38.9%로 증가하였다.

 

환자 수 감소 추이와 시기, 감염 양상 등을 종합할 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로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통해 개인 접촉을 줄이는 등 방역조치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국민의 실천으로 인해 3단계 상향 없이 코로나19 환자 발생 감소세를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 발생 양상, 계절적 요인과 위험성, 해외 변이바이러스 유입의 잠재적 위험, 그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1월 17일 이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1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메일 : solectio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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