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뎅기열 환자 '급증'… 올해 감염자 6만명 넘어

김민정 | 기사입력 2019/08/27 [13:34]

방글라데시 뎅기열 환자 '급증'… 올해 감염자 6만명 넘어

김민정 | 입력 : 2019/08/27 [13:34]

▲ 방글라데시 다카 [사진=픽사베이]     © 김민정


[jmb방송=김민정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 ANI통신과 외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6일 방글라데시 보건당국을 인용해 올해 뎅기열 감염자 수는 6만 3514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사망자는 169명에 달한다.
 
지난달까지 집계된 올해 방글라데시 뎅기열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1만 7천여명과 14명으로, 최근 뎅기열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것이다.
 
지난 24~25일 하루 동안에만 1299명의 감염자가 생겨났다.
 
방글라데시는 의료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뎅기열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2019년 세계 건강 10대 위험’ 중 하나다. 올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 크게 유행 하고 있다.
 
뎅기열은 주로 숲모기가 옮긴다. 3~8일의 잠복기 후 고열, 두통,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며 대부분 심각한 증세 없이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특별히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메일 : gracejm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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