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b방송=김민정 기자] 면접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면접에서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2,242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불쾌감을 느껴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한 결과 무려 87%가 ‘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면접에 적합하지 않은 질문(34.5%)‘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반말, 휴대폰 보기 등 면접관의 성의 없는 태도(26%)’, ‘성의 없는 짧은 면접 시간(20.5%)‘, ‘채용공고와 다른 면접 내용(12%)’, ‘지나치게 긴 면접 대기시간(7%)' 순으로 답했다.
면접 시 불쾌했던 질문의 유형도 다양했다. ‘애인 유무, 결혼 계획 등 사적인 질문(37.2%)‘은 물론 ‘스펙, 경험을 무시하는 질문(20.7%)’, ‘부모님 직업, 재산 등 가정환경 관련 질문(19%)‘ 등 업무와는 상관없는 무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쾌한 면접을 경험한 기업의 규모는 ‘중소기업(48.1%)‘, ‘개인사업자(22.3%)’, ‘중견기업(20.6%)‘, ‘대기업(9%)’ 순이었다.
면접분위기는 입사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0.1%가 ‘면접 분위기가 입사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79.3%의 응답자가 면접분위기가 안 좋았던 곳은 ‘합격했지만 입사하지 않았다’고 했다.
면접 시 만나고 싶은 면접관으로는 ‘지원자를 존중해주는 면접관(4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 직무 등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면접관(20.8%)’, ‘스펙, 경력, 나이, 성별 등에 선입견이 없는 면접관(17.2%)‘, ‘지원 서류를 꼼꼼히 읽고 질문하는 면접관(9.8%)’, ‘지원자의 장단점에 대해 피드백 해주는 면접관(7.2%)'이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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