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빈대 방역 차량 집중 방역 강화시, 지하철·버스·택시 교통수단 대상 방역 대책…선제적 대책 및 특별관리 나서
|
![]() © 인디포커스 |
9호선 및 경전철인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의 경우에는 열차 일일점검을 통해 빈대 발생 징후 시, 보건소 및 시 관련 부서와 공동 확인하고 빈대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차량에 대하여 집중방역하도록 하였다.
이에 더해 시민 불안 해소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시민 신고, 민원 접수에도 발빠르게 나선다. 또타 지하철 앱, 120 및 고객센터 문자 신고 등을 통해 편리하게 빈대 관련 시민 신고를 할 수 있으며, 해당 열차를 방역 소독 관리하는 등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추진한다.
버스의 경우 차량 내 직물소재 의자가 거의 없지만, 공항버스 등이 운영되는 만큼 빈대 맞춤 방역 조치를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마을버스에도 빈대 출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방역 등 관리를 실시한다.
택시 역시 마찬가지로 차량 특성상 직물소재가 거의 없지만, 모든 택시(장애인콜택시, 외국인관광택시 등 포함)를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소독제, 물티슈, 청소기 등을 사용하여 차량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인 택시의 경우차고지에서 차량 관리를 실시하고, 개인택시도 실태 점검과 관리를 통해 빈대 등 방역 관리를 시행한다.
![]() © 인디포커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빈대 관리 대책에 발맞춰 지하철, 버스, 택시까지 교통 시설 내 집중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그간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확산 시기에도 대중교통 집중 방역 관리를 시행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모든 운영 노하우를 쏟아 안전한 교통 이용 환경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