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가 운영하는 ‘누비고 서포터즈’가 농촌 지역 대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14개 팀으로 구성된 누비고 서포터즈는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조사, 미세먼지 모니터링, 지역주민의 환경 인식 설문조사를 토대로 ‘누비고 관리 마을’을 지정해 활동 중이며, 지난 9월 초 이러한 활동 과정과 앞으로의 관리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농촌 곳곳에서 무단으로 버려지거나 태워지는 농업용 폐비닐의 위험성을 다시금 인지하고 이러한 폐비닐을 가치 있는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푸른 하늘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더 나아가 ‘누비고 서포터즈’는 각 관할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 미생물 제제 배포, 퇴비 부숙 방법 홍보 및 교육,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활동,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그중에서 ‘누비고 서포터즈’의 ‘제로PM’ 팀은 충남 홍성군, 예산군, 공주시 지역의 모니터링을 통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어렵지 않게 불법 소각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함은 물론, 지역민의 대면조사를 통해 불법 투기 경고 및 폐기물 항목별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안내하며 올바른 폐기물 처리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누비고 서포터즈’는 농촌 대기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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