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내외적 경쟁력 있는 국제적 아트페어로 안착

-집계 관람객 10만 명 방문, 250억 작품 판매 역대 최고의 성과
_신진작가부터 기성작가까지 전체적으로 판매가 균형 있게 진행
_콘텐츠 & 아트마켓을 통한 디지털 뉴딜, NFT 등 현재의 미술시장과 미래의 가

김중건 | 기사입력 2022/04/12 [10:35]

2022 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내외적 경쟁력 있는 국제적 아트페어로 안착

-집계 관람객 10만 명 방문, 250억 작품 판매 역대 최고의 성과
_신진작가부터 기성작가까지 전체적으로 판매가 균형 있게 진행
_콘텐츠 & 아트마켓을 통한 디지털 뉴딜, NFT 등 현재의 미술시장과 미래의 가

김중건 | 입력 : 2022/04/12 [10:35]

 

▲ 2022BAMA 해설 프로그램에 잠여한 관람객  © 김중건

 

(인디포커스/김중건) 2022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대성공을 거뒀다.

 

2022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화랑미술제와 수도권의 뜨거운 미술시장의 전성기를 부산으로 가져와 11년 만에 국내 정상급의 괘도에 올라 국제적인 행사로 안착하였다.

 

2022BAMA는 164개의 갤러리와 명확한 주제 하에 다양한 특별 전시 부스 및 미술 프로그램들을 선보였으며, 10만 명이 방문을 한 가운데 첫날에 이미 작년 총액 60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전시 기간 작품 판매 총액은 250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11일 BAMA R&D 분석팀 집계)

 

이겉은 결과는 2021년 최고 성과를 거둔 '2021BAMA 제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의 무려 3배 가까이 성장한 금액이며, 부산의 미술시장의 열기를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 2022BAMA   © 김중건

 

이번 2022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의 성공적인 요인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나타나는 미술시장의 공통된 현상과 부산에서의 특수현상 두 가지로 나눠 분석할 수 있다.

 

▲ 2022BAMA  © 김중건


첫 번째,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나타나는 미술시장의 공통된 현상으로 MZ세대의 대두, 시작 6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 신진작가들의 선전 등이 작년과 다른 올해의 이색적인 현상이다. 대부분의 갤러리에서 신진작가를 필두로 솔드아웃의 행진은 기존의 유명 작가들과 아울러 미술계의 세대교체가 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2022BAMA  © 김중건


두 번째로 부산에서 볼 수 있는 특수현상을 들 수 있는데 작년에 비해 타 지역 특히 서울 콜렉터들의 부산행이 인상 깊다. 더구나 전국에서 많은 작가, 큐레이터, 미술관 학예사등 미술관계자 방문이 두드러졌는데 구매자와 아울러 미술관계자의 참여는 부산의 관광콘텐츠와 맞물려 실제 구매력과 함께 매출 신장의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올해 2022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의 전체 신청이 300여 개가 넘는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많은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 갤러리의 선정을 통한 양질의 갤러리들이 많이 참여한 이유로 분석된다.

 

 윤영숙 바마 위원장, 이병진 부산시 부시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 김중건


(사)부산화랑협회 윤영숙 협회장은 작년 코로나19 시기 '2021BAMA 제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와 '2021BAMA 제1회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위의 분석과 맞물려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부산은행’, ‘닉플레이스’, ‘미라클 어스’등 지역기반의 기업을 가진 전국적으로 유명한 기업들과의 상생 매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수도권으로 집중되어있는 미술시장을 부산으로 옮겨오는데 집중했음을 밝혔다. 

 

▲ 2022BAMA  © 김중건

 

현대백화점과 부산은행의 경우 일회성 협찬이 아닌 프리뷰나 기획전시를 통해 지속적인 협회원과 부산, 울산, 경남 갤러리들을 부흥시키는데 주력하고자 하였고, 닉플레이스와 협업을 통한 K-콘텐츠, 디지털 뉴딜, NFT등 현재의 미술시장과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확장의 장을 마련하였다. 

  

 2022BAMA  © 김중건

 

(사)부산화랑협회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11주년을 맞이하며 ‘예술의 가치와 미술의 현재성을 더하고, 탄소를 줄이고 공익의 이익을 나누다’의 의미로 ‘플러스, 마이너스, 디바이드(Add value to Art, Reduce Carbon, Share the Public Interest)’를 캐치프레이즈로 실천하는 아트페어를 지향하였다.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아트페어로서는 최초로 플라스틱이 없는 아트페어를 지향하며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로 모든 구성품들이 구성되었다. 이를 중심으로 블루칩 특별전, K-콘텐츠와 VR, AR뷰잉 룸, 바마 자체 개발 뷰잉 룸등 디지털 뉴딜 사업을 확대, NFT 등을 선보였다. 특히 NFT 공식 협찬사인 닉플레이스(NIKPLACE)와의 협업을 통해 아트페어 최초 디지털 보증서 발행을 실시하였는데 기존의 미술전시를 뛰어넘는 NFT의 다각적인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 2022 BAMA  © 김중건

 

이번 2022 BAMA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아트토크프로그램은 김정운(여라가지문제 연구소장), 다니엘 카펠리앙(통영국제트리엔날레 해외 커미셔너)등 미술쪽의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은 인물을 섭외하여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였고, 전시장 도슨트 투어와 아트투어버스도 조기신청 마감을 이루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 2022BAMA 개막식   © 김중건


2022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통일성과 창조적 변화가 있는 브랜딩 - 부산화랑협회의 지역화랑 도모, 국내외우수갤러리 유치, BAMA의 고유사업(고미술, AGE2030, 아트&컨텐츠 마켓)으로 전국을 넘어 미술의 세계화와 현재성에 빠르게 녹아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세계 표본을 보여주는 트렌디 하면서도 통일성과 변화가 있는 해체적 이미지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2022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의 가치와 미술의 세계화 이미지를 연결한 브랜딩 확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미술, 벡스코, 그림, 전시, , 부울경,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