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에어퓨처, '공기정화가로등 개발’ MOU 체결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에서 미세먼지 분해 제거

김종상 | 기사입력 2021/06/24 [22:00]

에펠-에어퓨처, '공기정화가로등 개발’ MOU 체결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에서 미세먼지 분해 제거

김종상 | 입력 : 2021/06/24 [22:00]

▲ 24일 에펠과 에어퓨처는 에펠 김포사무실에서 '공기정화가로등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출처 = 에펠)     ©

 

미세먼제의 주요 발원인 자동차의 지근거리에서 미세먼지를 원천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4일 에펠과 에어퓨처는 에펠 김포사무실에서 '공기정화가로등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어퓨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TiO2(광촉매기술) 를 이용한 미세먼지 분해 핵심 기술과 에펠의 가로등 제조 인프라가 서로 힘을 모아 공기정화가로등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어퓨처는 2020년 정부 K-startup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자금을 받아 미세먼지분해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에펠사와 협력해서 시제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도모한다.

 

그동안의 미세먼지 제거 솔루션들은 미세먼지 분해를 통한 제거가 아닌 필터를 통과한 미세먼지를 필터에 붙잡아놓는 정도에 그쳤다. 다시말해, 필터에 붙어있는 미세먼지는 언제든 공기 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미봉책이었던 셈이다. 또, TiO2를 이용한 미세먼지 분해 아이디어는 많았으나, 도로가 가로등에 적용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폴 가로등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에펠은 에어퓨처사의 기술력을 높이평가해서 본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공기정화가로등이 개발되면 자동차 통행량과 미세먼지 농도와의 관계성을 Data화해서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지현 에어퓨처 대표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해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늘 녹색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됐다"고 했고, 박준열 에펠 대표는 "앞으로 가로등의 기능은 점차 고도화되어서 길을 밝게 비추는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하늘을 맑게 만드는 역할도 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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