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차라리 받기 싫다’ 솔직히 말하라”

김은해 | 기사입력 2021/06/24 [11:25]

윤호중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차라리 받기 싫다’ 솔직히 말하라”

김은해 | 입력 : 2021/06/24 [11:25]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인디포커스DB


[인디포커스/김은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부동산 전수조사와 관련해 차라리 전수조사 받기 싫다, 결과가 두려워 못 받겠다이렇게 솔직히 말하는 것이 어떻겠나라고 비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생선은 반드시 머리부터 썩기 마련이다. 저희는 솔선수범해 부동산 투기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결단하고 그것을 실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교섭단체 5개 야당도 동참해 이틀 전부터 권익위가 전수조사를 시작했다고 한다그런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시간끌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당수 의원들의 직계존비속 정보제공동의서가 누락됐다고 한다간단한 양식에 체크 하나 하면 되는데, 이걸 안 했다는 것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투기검증을 받아야 할 야당 의원들이 권익위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가 하면 조사 관계자를 의원실로 부르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물론 권익위에서 응하지 않았지만 의원실로 와라이렇게까지 요청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런 일을 부당한 압력으로 해석될까 저어해 조사기간 동안 권익위에 일체 전화나 의사전달도 삼갔었다정말 제1야당이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세워서 조사에 응하겠다고 했는데 말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속히 조사에 적극 응하시길 바란다. 권익위도 여야 어느 쪽에 기울어짐이 없도록 동일한 잣대와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격하게 전수조사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