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고령의 실종 치매노인 발견, 소중한 생명 구조

4일간 와룡산 일대 집중수색으로 실종자 생존상태 발견 등 대구경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어져...

송창식 | 기사입력 2020/07/23 [18:21]

대구지방경찰청, 고령의 실종 치매노인 발견, 소중한 생명 구조

4일간 와룡산 일대 집중수색으로 실종자 생존상태 발견 등 대구경찰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어져...

송창식 | 입력 : 2020/07/23 [18:21]

▲대구지방경찰청     ©인디포커스=송창식 기자

 

【인디포커스/송창식 기자】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6일 11:10경 와룡산에서 4일간의 집중수색 끝에 실종자 A씨(80세, 여)를 구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치매가 있었던 노인은 자택에서 3.3여㎞ 떨어진 달성군 서재리 와룡산 등산로에서 발견됐다. 

 

실종자 A씨는 이달 2일 오후 5시에 주거지에서 혼자 나가 귀가치 않자 다음날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실종수사팀은 실종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나가, 폐쇄회로 CCTV만으로 계속 추적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수사팀은 실종자의 이동경로상 CCTV를 분석하여 실종자가 와룡산 등산로에 진입하는 장면을 확인하였고, 즉시 인력 총 261명(경찰 224명, 소방 37명), 드론 2대, 채취견 2두를 투입하고 험한 산악을 집중 수색하여 와룡산 일대 수풀에 앉아 있던 A씨를 구조하여 가족들의 품으로 무사히 인계하였다. 

 

대구경찰은 이외에도, 지난 6. 28. 17:27경 남편과의 가정불화 문제로 자살을 기도한 B씨(48세, 여)를 동구 용수동 소재 팔공산 동화사 근처에서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으로 그간 여러차례 실종자를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는 지난 2018년 실종수사전담팀을 여청수사팀에서 분리하고 드론 배치, 실종자 수색 전담부대 발대, 경감급 팀장 배치 등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메일 : Scs24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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