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탄핵 촉구...靑 국민청원 38만 명 이상 동의

김봉선 | 기사입력 2020/02/26 [13:54]

文 대통령 탄핵 촉구...靑 국민청원 38만 명 이상 동의

김봉선 | 입력 : 2020/02/26 [13:54]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박한수 기자]지난 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온 가운데 오늘(26일) 오전 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38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 청원인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듯 하다"라며 "마스크가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절 상태가 지속되어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어려운 데 대통령은 300만 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하였으며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중국인 입국 금지가 '후베이성을 2주 내 방문한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제한적 조치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모든 중국인들에게 계속 한국을 드나들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자유로이 개방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청원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국민 보호'가 아닌가"라며 "정말 자국민을 생각했다면 중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 금지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이상은 지켜만 볼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면서 탄핵을 촉구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청원은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훌쩍 넘어 26일 오전 10시 기준 38만 4,693명의 동의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5월에도 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당시 청와대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탄핵은 국회의 소추 의결로 헌법재판소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삼권분립 원칙상 정부가 답변하기 어려운 청원이라는 점에 양해를 구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메일 : khy53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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