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마 ’에도 ‘색깔 ’이 있다

영주에서도 자색마 재배 성공, 지역 틈새 작목으로 부상

송창식 | 기사입력 2019/11/04 [01:14]

영주시, ‘마 ’에도 ‘색깔 ’이 있다

영주에서도 자색마 재배 성공, 지역 틈새 작목으로 부상

송창식 | 입력 : 2019/11/04 [01:14]

 

▲자색마 재배성공(왼쪽부터 이세종 평은면장, 재배농가 전경재씨, 이상근씨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송창식 기자 】 ‘산속의 장어 ’라 불리는 자색마가 영주에서 재배에 성공했다. 자색마는 껍질은 물론, 속살까지 자색을 띠고 있다. 소화를 돕는 뮤신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 및 위장병,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영주시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자색마를 재배한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전경재 씨는 올해 약 600 의 종지에서 약 1000kg의 자색마를 수확해 2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색마는 일반 마가 흰색인데 반해 자색을 띠고 있어 색이 곱기 때문에 먼저 눈으로 음미한 후 먹을 수 있어 시각과 미각을 통해 두 번 맛볼수 있는 이점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인디포커스/ 송창식 기자

 

열대 둥근마에 속하는 자색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진도비방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내륙지방에서의 재배는 매우 제한적으로 경북에서의 재배도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진경재 씨의 말이다. 진경재 씨의 재배방법은 비닐포대에 상토를 넣어 재배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재배방식에 비해 마의 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높고 수확하기가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진도의 경우 자색마의 크기가 15㎝에 머무르고 있으나 전씨의 경우 지속적인 개량산으로 크기가 큰 것은 30㎝로 무게가 진도에서 생산하는 것에 비하면 3~4배정도 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친환경 농산물로 등록되어 안전한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메일 : Scs24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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