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 제290회 정례회 첫날 자유한국당 시의원들 내년 예산 철저히 따지겠다.

오정백 | 기사입력 2019/11/03 [08:47]

서울시의회의 제290회 정례회 첫날 자유한국당 시의원들 내년 예산 철저히 따지겠다.

오정백 | 입력 : 2019/11/03 [08:47]

▲ 서울시의회 제 290회 정례회 사진출처/서울시의회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오정백 기자] 서울시의회의 제290회 정례회 첫날 자유한국당 시의원 들은 “각자의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확한 검증을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면서 “박 시장이 밝힌 내년도 예산은 ‘인심 쓰는 사람 따로, 돈 내는 사람 따로’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시정연설에서도 올해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라고 자화자찬 하며, 유례없이 2조 4천억원 가량의 지방채까지 발행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년예산은 올해보다 3조7천억원이나 늘어난 39조5천억의 예산을 풀겠다고 한다.  작년에 2조4천억원이던 지방채도 대폭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원이다.  취임 직전 해인 2010년 14.9%였던 채무 비율은 22.1%까지 늘어났다”고 했다.

 

그러면서“역대 최대라는 기록을 매년 깨면서 서울시 곳간을 인심 좋게 풀어 생색내는 것은 박원순 시장일지 몰라도 시민들은 세금 내느라 허리가 휘고 미래세대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 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대한민국 경제를 ‘폭망’의 길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마저 세금주도 추락의 길로 시민을 내몰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시민들은 절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900억원의 청년수당 예산은 청년실업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포퓰리즘이며,청년들의 일자리를 근본적 해결을 위해 경제활성화, 기업의 투자에서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전세계적 성장 흐름에 역행하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경제성장' 실험 3년차,  경제 폭망 현실을 함께 만들어온 서울시장이 반성은커녕 시민의 곳간을 바닥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오늘 시정연설에서 세금을 펑펑 쓰겠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할 것이 아니라, 지난 임기 1년반을 지나오며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도 참담한 실패를 보여준 제로페이와 서울형 유급병가, 광화문재구조화 추진, 남북교류기금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행정실험에 대해 사과부터 했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각자의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반드시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할 것이나, 시민혈세 낭비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따지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역대 최고의 예산인 만큼 시민의 눈이 되어 면밀히 감시하고, 시민의 입이 되어 또렷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메일 : khh9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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