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산림조합 빙자사칭 기사 회유 등 무 대응에 지역민 부글부글

김문도 | 기사입력 2019/10/11 [18:59]

울릉군산림조합 빙자사칭 기사 회유 등 무 대응에 지역민 부글부글

김문도 | 입력 : 2019/10/11 [18:59]

 

▲울릉군 산립조합    © 인디포커스 김문도 기자

 

[인디포커스 김문도 기자]경북 울릉군산림조합(조합장 최영식)을 빙자, 사칭한 유통회사가 최근 울릉군 특산물인 마가목(열매)을 가공해 전국을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펼치고 있어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뉴스통신은 이와 관련 “울릉군산림조합은 지난해 A사와 지역 임.농업인들의 소득증진을 위해 마가목(열매)을 가공해 납품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A사(특산물사업단)는 납품받은 마가목(열매) 건강보조식품을 마치 울릉군산림조합이 유통 판매하는 것처럼 빙자, 사칭해 불법 판매활동을 펼쳤던 것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판매원들은 명함, 사원단체복, 구매계약서, 신분증, 제품 등 판매관련 모든 서식에 울릉군산림조합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마크, 로고를 인쇄하는 등 조합의 신뢰와 이미지를 노출시켜 전국 불특정 소비자들에게 눈속임 판매를 조직적으로 자행하고 있어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인 것이다.

 

울릉군산림조합원 B씨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을 처음 알게 됐으며, 사실인 만큼 울릉군산림조합을 사칭한 사기행각”이라며 “철저한 사법당국의 조사와 함께 즉각 판매를 중단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산물사업단 이라는 조직은 처음으로 알게 된 조직이고 우리 울릉군산림조합 내 조직기구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사기행각이 지속될 경우 지역 산림조합원들과 나아가 울릉도 이미지 실추 등 모든 불이익은 울릉군민 전체의 몫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식 울릉군산림조합장은 “최근 이와 관련해 문의전화가 많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조합장은 12월 31일 까지 계약기간만료이므로 그 이후 연장 계약은 없을 것 이라고 말하자 본지의 기자는 이 사실을 알면서 즉각 고발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의 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보도가 나간 후 ‘조합장이 직접 언론사에 전화해 광고비 주겠다며 기사 내려달라고 했다’는 것에 대해서 최 조합장은 “언급 한 것은 맞다 배너 광고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업체와 조합의 부적절한 관계가 사실인 것은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지역주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메일 : uljikm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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